“미세먼지 피해 숨은 실내가 실외보다 더 위험하다?”

 하츠,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위한 생활 수칙 제안

◇ 실내 공기질 개선 위한 정부 차원 노력 이어져… 정책 外 실천 가능한 생활 수칙 필요성 대두
◇ 깨끗한 실내 공기 위해, 하츠가 제안하는 생활 밀착형 ‘실내 공기질 관리’ 수칙 소개
– 하루 3번 30분 주기적인 환기로 공기 순환
– 조리 시 후드 사용으로 실내 공기 오염 최소화
– 공기 정화 식물 활용,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제거

실내 공기질에 대한 이슈가 연일 화두다. 최근 서울시 교육청의 시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실내·외 공기질 측정조사 결과, 417개의 학교에서 운동장 공기보다 일반교실과 컴퓨터·과학 등의 특별교실 내의 공기가 더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교가 조사 대상 136곳 중 98곳, 72%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초등학교는 65%, 유치원도 62%가 더 나빴다.

이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영유아·학생·어르신 등 민감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미세먼지 유지 기준 신설 및 주요 활동 공간 개선 사업 추진이 포함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안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의 위해성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식 확충 및 개선 노력들이 뒷받침 되어야 할 터.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가 청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관리 수칙 3가지를 공개했다.

◆ 하루 3번 30분 주기적인 환기로 공기 순환 

실내 공기를 청정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환기’다. 그러나 환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는 경우가 종종 있어, 올바른 정보가 필요하다.

흔히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을 때는 외출을 삼가고 창문을 닫고 지내는 것이 건강을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환기를 하지 않은 밀폐된 공간에 장시간 머물 경우, 실내에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가스가 쌓여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바깥공기가 ‘나쁨’ 이상(PM10 80, PM 2.5 50㎍/㎥이상) 일 때를 제외하고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 주는 것이 실내 공기질 관리에 도움이 된다. 대기가 정체되어 있는 새벽과 밤 시간대를 피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 사이에 하루 3번 30분 이상 창문을 열고 규칙적으로 환기한다. 단, 거주지가 도로 인근에 위치해 있을 경우, 차량 통행이 잦은 출퇴근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연 환기를 할 때는, 집 안 곳곳의 창문을 열어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 오염된 공기가 외부로 빠르게 빠져나가도록 한다. 특히 앞, 뒤로 마주보는 창문을 활짝 열어 주는 것이 효과가 크다. 환기를 마친 후에는 물걸레로 바닥과 가구 등을 잘 닦아, 미세먼지가 집안에 쌓이지 않도록 해준다.

또 한 가지 쉽게 오해하는 부분은 오염된 실내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기는 경우다. 그러나 공기청정기만으로는 공기 중 일부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한계가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인간의 대기오염물질 노출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실내 환기를 하지 않을 경우, 실외 대비 실내 공기오염이 최대 100배까지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효과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서는 실내의 유해물질을 외부로 내보내고 바깥의 공기를 내부로 유입하는 공기 순환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 조리 시 후드 사용으로 실내 공기 오염 최소화

실내 공기 오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는 주방에서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를 꼽을 수 있다. 조리 시 생성되는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는 중국발 황사만큼이나 인체에 유해하며, 비흡연 주부들의 주된 폐암 원인으로 꼽히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조리 시에는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즉시 흡입, 외부로 말끔하게 배출해 주는 고성능 후드를 사용하는 것을 생활화 한다. 또한, 조리를 마치고 나서도 바로 후드를 끄지 말고, 10분 정도 켜 놓아야 남은 유해가스까지 말끔히 배출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후드 필터를 청소해주면, 조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의 기름때로 인한 성능 저하를 방지해, 후드의 성능을 오래도록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국내 1위 후드 브랜드인 하츠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라인 ‘플래티늄 컬렉션’의 ‘시크릿’은 강력한 흡입력이 강점인 제품이다.

제품에 탑재된 스크린 필터가 일반 필터 대비 2.5배 빠르게 달아나는 냄새와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흡입하고, 기름 및 오염물질을 이중으로 걸러주어 팬모터를 보호한다. 또한, 새집증후군의 주범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은 물론,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의 유해물질을 안정적으로 배출시켜 실내 환경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예술적 감각이 묻어나는 품격 있는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후드를 켜면 상부 스크린 필터가 자동으로 열리는 무빙 시스템을 갖췄으며, 감지센서에 의해 작동되는 디지털 스위치는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요리 할 때 마다 후드를 켜고 끄는 것에 번거로움을 느끼는 경우, 쿡탑 사용 시 알아서 후드가 작동하는 하츠의 ‘쿠킹존’ 시스템을 추천한다. 국내에서는 하츠만이 유일하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쿡탑의 작동 유무에 따라 후드 역시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거나 꺼지는 편리한 기능을 갖췄다.

하츠 관계자는 “후드는 음식 냄새를 없앨 뿐 아니라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해 실내 공기질과 직결되는 제품임에도,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며, “오래된 후드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뿐 아니라 세균의 온상이 되므로, 5년에 한 번씩 후드를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 공기 정화 식물 활용,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제거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난 식물을 집안 곳곳에 두는 것 역시 실내 미세먼지 감소 및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된다.

공기 정화 식물은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 실내에서 주로 재배하는 식물을 말한다. 식물의 수분이 잎의 기공을 통해 수증기 상태로 증발할 때, 미세먼지가 잎에 달라붙은 채 함께 사라지고, 초미세먼지는 잎의 기공으로 흡수되어 사라지는 원리로 미세먼지가 제거된다.

대표적인 공기 정화 식물로는 뱅갈고무나무, 아이비, 틸란드시아, 산세베리아, 산호수 등을 꼽을 수 있다. 대체로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들이어서 거실, 방 등 실내에 두기 적합하며, 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편이라 키우기에 좋다. 식물 기공에 먼지가 쌓이지 않게, 종종 식물 잎을 젖은 천으로 잘 닦아주면 공기 청정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